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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2007년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탤런트 왕희지가 조관우의 새 뮤직비디오로 활동을 재개한다.
왕희지는 최근 (주)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배경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조관우 9집 앨범 '코스모스' 수록곡 '가슴은 알죠'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 애잔한 눈물연기를 선보이며 활동재개를 알렸다.
왕희지는 최근 서울 근교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한 힘이 있는 조관우 씨의 노래를 오랫동안 좋아한 팬으로서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현동 마님' '전설의 고향'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왕희지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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