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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스페셜 ‘그 해 겨울 의항리’가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피해로 절망하다 지난 1월 첫 자살을 한 이영권씨의 임종 모습을 통해 피해지역의 참상을 전한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MBC 시사교양국 한학수 PD는 “사고 직후 100일간 의항리에서 머물며 촬영을 했다”며 “그 과정에서 그 마을에 살던 이영권씨가 부인과 자식들을 남긴 채 농약을 먹고 피해지역 주민들 중 처음으로 자살을 했는데 임종까지 1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19일 밝혔다.
한학수 PD는 이어 “그 모습을 통해 피해지역의 참상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스페셜은 기름유출 피해지역을 1년간 취재, 촬영해 총 3부작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방송될 ‘그 해 겨울 의항리’는 그 첫회로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전하고 이번 사고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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