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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에 출연 중인 연기파 배우 강신일이 10일 오전 간암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강신일의 소속사 누리마루픽쳐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10일 오전 간암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조만간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들 앞에 설 것이다”고 밝혔다.
강신일은 한 달 전 정기 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강신일은 제작진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고 통원치료를 해오다 10일 수술대에 올라 암세포를 떼어냈다.
강신일은 수술 전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황금신부'의 2주 분을 앞당겨 촬영해 놓은 상태로 드라마 방영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배우 출신의 강신일은 영화 ‘공공의 적’을 비롯해 ‘실미도’와 ‘한반도’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낯이 익은 배우다.
강신일은 SBS '황금신부‘에서 남자주인공 강준우(송창의 분)의 아버지로 출연하며 속 정 깊은 한국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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