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꽃미남 탤런트 정민이 2년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KBS2TV 새 아침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유소정 극본, 이상우연출)로 연기에 복귀했다.
정민은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열린 '사랑해도 괜찮아' 제작보고회장에 변함없이 훤칠한 외모로 등장했다.
정민은 "복무 중 체중이 57kg까지 빠졌다"며 "군에 있을 때 TV를 보면 자꾸 연기가 하고 싶어져 상병 때 후배 병사들에게 TV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었다"고 군대 생활을 소개했다.
'사랑해도 괜찮아'는 정민의 제대 후 컴백작으로 극중에서 폭력혐의로 교도소에서 1년간 복역하고 돌아온, 주인공의 사고뭉치 동생역을 맡았다.
KBS2TV 아침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는 21일 시작한다.
(사진=김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