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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김호진과 영화배우 김태연이 MBC 새 드라마 ‘신 현모양처’(극본 윤영미 연출 이재원)를 통해 안방팬들을 찾아온다.
김호진은 지난해 9월 종영된 KBS 1TV 인기드라마 ‘서울 1945’ 이후 9개월, 김태연은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KBS 2TV 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이후 11개월 만의 드라마출연이다.
‘신 현모양처’에서 김호진은 청와대 부대변인 허명필, 김태연은 허명필과 과거의 사랑을 간직한 후배 임태란 역을 각각 맡았다.
허명필은 방송사 기자로 근무하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무원이 된 이력의 소유자로 욕심이 많고 자존심이 강한 인물이다. 성공할수록 아내 경국희(강성연 분)와의 괴리감이 깊어지고 대화도 원만치 않아지자 8년 전 프러포즈했다가 거절당한 태란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지 못한다.
임태란은 경국희의 친구로 잘 나가는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센스 있는 싱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