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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이어간 포츠머스(승점 12)는 24개 팀 중 12위에 자리했다. 반면, 리그 개막 후 5승 3무로 무패와 함께 선두를 달리던 미들즈브러(승점 18)는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포츠머스는 미들즈브러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점유율 38% 대 62%, 슈팅 수 8회 대 12회로 밀렸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유효 슈팅을 살렸다.
주인공은 양민혁이었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츠머스 조던 윌리엄스가 페널티박스 뒤쪽으로 공을 보냈다. 쇄도하던 양민혁은 한번 튕긴 공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었다. 골키퍼가 손으로 막고자 했으나 슈팅이 강해 손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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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양민혁은 78분간 1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9%, 기회 창출 2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 7.7점으로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양민혁은 올해 1월 퀸즈파크 레인저스(2부리그)로 임대돼 유럽에서 첫 번째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포츠머스로 다시 임대 생활을 떠났다.
시즌 초반 기회를 잡지 못하던 양민혁은 7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 선발 출전하며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8라운드 왓퍼드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양민혁은 이날까지 골 맛을 보며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