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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보이스카웃’ 구혜선이 ‘꽃보다 남자’ 비하인드부터 연애 취향까지 거침없는 입담을 전한다.
22일 방송하는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2회에서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찾아온 ‘원조 하입걸’ 구혜선과 대환장 ‘스카웃 미팅’을 치른 탁재훈 대표,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일일 알바생 신규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동민은 “FA 대어를 어렵게 모셨다. 인터넷 얼짱 사진 1장으로 스타덤에 오른 분”이라며 구혜선을 소환한다. 구혜선은 “제가 올해 41세가 됐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 친구들과 스무 살 차이가 난다”고 인사한다.
뒤이어 4인방은 구혜선의 특기인 작곡, 영화 제작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지한 분위기가 계속되자 장동민은 구혜선에게 “살면서 농담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탁재훈도 “살면서 야한 농담을 해본 적이 있냐?”고 질문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솔직한 답변을 내놓고 이에 장동민은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탁재훈은 “구혜선 씨를 영입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화제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신규진은 “화제성 하면 ‘꽃보다 남자’ 임팩트가 강하다. 금잔디 역할은 어떻게 캐스팅 된 거냐”라고 질문한다. 이에 구혜선은 “그 당시 제가 24세였는데 관계자분들이 나이 많다고 해서 제가…”라며 캐스팅 비화를 방송 최초로 털어놓는다.
또 구혜선은 연애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대학교에서 대시를 한 친구들이 있지만 거절했다”면서, “연애를 하면 내가 나답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허심탄회한 속내를 드러낸다. ‘원조 하입걸’ 구혜선이 유니콘 엔터의 ‘제1호 연예인 하입걸’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오디션장에는 ‘SNS계 차은우’ 전창하를 비롯해, 대형 배우 기획사도 탐내는 ‘박서준 판박이男’, ‘보그지 전세계 핫보이 50인’에 들어간 ‘맑눈광男’, ‘포스트 마동석’으로 통하는 울끈불끈 훈남 등이 등장한다.
‘하입보이스카웃’은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