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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우는 10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딸을 품에 안은 순간에 대해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 아기 무게를 말씀해 주시는데 귀엽다면서 입은 웃고 있었지만 나도 모르게 울고 있더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소재 산부인과에서 딸을 얻은 그는 결혼 1년 3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SNS에는 “앞으로 아주아주 많이 예뻐해 줄게”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기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유튜브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그는 최근 청소년 직업 문화 센터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고. 안시우는 “김보성 선배가 학과장으로 있는 센터인데 이곳에서 가끔 강의하고 있다”면서 “유튜브는 좀 오래 하다 보니 아무래도 회사를 만들고 싶어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딸의 이름은 아직 정하진 못했다고. 안시우는 “태명이 ‘토리’인데 이름은 아직 못 지었다”면서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4월 서울 광진구 소재 웨딩홀에서 12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