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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풀타임’ 헨트, UECL서 바샥세히르와 무... 정우영은 유벤투스전 결장

허윤수 기자I 2023.03.10 10:32:03

'홍현석 풀타임' 헨트, 바샥세히르와 1-1 무
정우영 빠진 프라이부르크는 유벤투스에 0-1 패
홍현석-정우영 모두 2차전 승리로 8강 진출 노려

홍현석(헨트)이 10일(한국시간) 바샥세히르와의 UECL 16강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홍현석이 풀타임 활약한 KAA 헨트가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헨트는 10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16강 1차전에서 이스탄불 바샥세히르와 1-1로 비겼다. 양 팀은 2차전에서 8강 진출팀을 가린다.

먼저 앞서간 건 바샥세히르였다. 전반 16분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스테파노 오카카가 머리로 골망을 출렁였다. 헨트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기프트 오르반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양 팀 모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홍현석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7%, 태클 성공률 100%(2/2), 지상 경합 승률 43%(3/7)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정우영이 속한 프라이부르크는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에 무릎을 꿇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유벤투스에 0-1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8강 진출을 위해 2차전 2골 차 승리가 필요하게 됐다.

팽팽했던 흐름은 후반 초반 갈렸다. 후반 8분 필립 코스티치가 올려준 공을 앙헬 디 마리아가 마무리했다. 이날 유일한 득점이 된 결승골이었다.

한편 정우영은 이번 유벤투스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경기에 앞서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은 “정우영이 아파서 원정길에 함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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