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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홍록기 소속사 측은 이데일리에 “임금 체불 사실이 맞다”면서도 “추가적인 내용은 전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 전·현직 직원 2명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신고했다.
나우홀은 신부들의 드레스나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업체로 경영난에 지난해 1월 법원에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1년 홍록기가 다른 사업가와 나우웨드라는 이름으로 공동 설립했고, 2020년 사업자명을 나우홀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