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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 3안타를 때린 것은 올해 3번째이자 5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래 28일 만이다. 아울러 4차례 출루한 건 5월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2타수 1안타 3볼넷) 이후 37일 만이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 채드 쿨의 몸쪽 높은 싱커를 잡아당겨 좌익수 옆을 빠지는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1루를 돌아 2루까지 전력질주했다. 처음에는 세이프 판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베이스에서 몸이 떨어진 것으로 드러나 아웃으로 판정이 뒤바뀌었다. 공식 기록은 1루타 후 추가 진루 실패였다.
김하성은 5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6-0으로 앞선 6회말에는 2사 1, 3루 상황에서 1우익수 쪽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김하성의 시즌 20번째 타점이었다.
8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은 .207에서 .219(178타수 39안타)까지 올라갔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9-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36승 2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외에 6번타자 노마 마자라가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에이스로 떠오른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6이닝을 4피안타 8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무패)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50으로 낮춰 양대리그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