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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 4월 6일 7집 '변곡점' 발매…스윙스 참여

김현식 기자I 2021.03.29 09:41:3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가 정규 7집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아더사이드는 “버벌진트가 4월 6일 정규 7집 ‘변곡점’을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버벌진트가 새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2015년 6집 ‘고 하드 파트1 : 양가치’(GO HARD Part1 : 양가치)를 낸 이후 약 6년 만이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꼽힌 곡인 ‘공인’이다. 버벌진트는 일상 속 자신을 바라보는 각양각색 시선들을 특유의 철학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스윙스는 피처링을 맡아 버벌진트의 컴백에 힘을 실었다.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메가폰은 MJJ 문승재 감독이 잡았다. 문 감독은 ‘좋아보여’, ‘충분히 예뻐’, ‘굿모닝’, ‘시작이 좋아’, ‘이게 사랑이 아니면’, ‘비범벅’ 등 버벌진트의 대표곡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다.

아더사이드는 “버벌진트는 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성을 담아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컴백을 예고한 버벌진트는 발매 당시 한국 힙합신에 큰 반향을 일으킨 앨범이자 래퍼들의 교과서로 통하는 EP ‘모던 라임즈’(Modern Rhymes) 발매 20주년 기념 앨범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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