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악플에 쿨한 반응 "빨갱이 타령 지겹지만…"

이승환(사진=드림팩토리)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은데 이어 자신을 향한 악플에도 쿨한 대처를 했다.

이승환은 26일 자신의 SNS에 “그놈의 빨갱이 타령은 지겹지만 어린 놈으로 보였다면 고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승환과 관련된 영상에 달린 댓글을 캡처한 것. 한 네티즌은 이승환의 영상에 ‘이승환 빨갱이 놈. 정치에 끼어들지 말고 노래나 똑바로 해라. 어린 놈이 나라를 망쳐 먹는데 끼어들지 말고’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승환은 자신을 비난하는 이 글에 쿨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앞서 이승환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와 관련된 기사를 링크하고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