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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류효영, 진세연 존재 알고 분노 폭발…흑화하나

김윤지 기자I 2018.03.24 12:09:39
사진=류효영 소속사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류효영이 ‘대군’서 분노 연기를 펼친다.

류효영 측은 24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일 미니시리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효영은 연적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분노를 발산하고 있다. 극중 사랑보다 권력을 원하는 야심가 윤나겸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8회부터 이강(주상욱 분)의 아내 윤나겸(류효영 분)는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군부인이 된 나겸은 왕을 꿈꾸는 남편 이강에게 그저 사랑 받는 아내가 아닌 남편의 신하가 되어 목숨을 바치겠다는 충성 맹약을 했다. 충성과 헌신으로 남편을 내조하던 나겸은 어느 날 남편의 측근으로 부터 연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소속사 측은 “매 장면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하는 류효영은 윤나겸 역을 연기하면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매회 캐릭터에 빠져들게 하는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대군 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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