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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후애’는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감정이 메말라 버린 남자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하지만 후반 작업 과정에서 박시후를 둘러싼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영화 일정에도 타격을 입혔다. 이후 윤은혜까지 국내에서 비판적인 여론에 휘말리며 작품이 외적인 곤혹을 겪었다. 중국, 일본, 한국 등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만 유독 외면 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 속에 다시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박시후는 케이블채널 OCN ‘동네의 영웅’으로 3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오랜만에 보는 그의 활약에 팬들은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윤은혜 역시 중국 활동을 마치고 국내에 머물며 복귀 시점을 내다보고 있다.
‘사랑후애’ 개봉으로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