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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3회는 시청률 11.6%(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2회 11.0%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 소폭이긴 하나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1회 11.2%를 갈아치운 수치기도 하다.
‘오만과 편견’은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선 로스쿨 출신의 수습검사 한열무(백진희 분)가 어린이집 아동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불기소로 빨리 처리하라는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 분)의 명령에 반기를 들었다.
문희만은 “이래서 로스쿨 출신들은 안 된다”며 무시하는가 하면 “앞으로 너와 나 아주 재미있어지겠다. 지금 부장 얼굴에 똥칠한 거다. 그럼 수습 면상에 뭐가 날라가는지 두고 보자”며 경고했다.
이날 방송은 한열무가 어린이집 아동 사망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또 문희만과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차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와 SBS 월화 사극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은 각각 5.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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