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Daum 온라인 투표 결과, 27일 두산과의 광주 경기에서 나온 강한울의 호수비가 1만2988의 득표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유격수 강한울은 두산 양의지의 좌익수와 3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향해 빠르게 달려나가 다이빙캐치로 잡으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강한울의 호수비로 KIA는 1-6으로 뒤쳐져 있던 두산의 추격흐름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이어 삼성 박해민의 다이빙캐치가 5363표를 얻으며 2위에 선정됐다.
3회말 2사 1,2루 상황, LG 오지환의 잘 맞은 타구를 중견수 박해민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주자가 1,2루에 위치해 있어 박해민의 호수비가 아니였다면 경기초반 대량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이었다. 박해민의 호수비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은 이날 LG에 7-4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 고동진은 SK 조동화의 장타성 타구를 슈퍼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로 3위(210표)에 올랐으며, NC 이종욱은 KIA 나지완의 홈런성 타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펜스 바로 앞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이며 공동 3위(210표)에 올랐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2014 KBO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HYPERLINK “http://adtcapsplay.co.kr/”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화·수요일에는 배지현 아나운서, 박재홍·손혁 해설위원, 이석재 PD의 주간 프로야구 토크쇼 ‘풀카운트’를, 매주 목요일에는 민훈기 기자, 인윤정 아나운서의 주간 호수비 분석 ‘더 캐치’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