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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맨유, 애스턴빌라에 승리 예상”

김상화 기자I 2010.11.12 10:48:32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3일부터 15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리미어리그 7경기와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애스턴빌라-맨유전에서 축구팬 57.87%가 원정팀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애스턴빌라의 승리 예상은 14.65%였으며 두 팀의 무승부 예상은 27.48%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11일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에 만족해야 했던 박지성이 이번에는 공격포인트를 잡을 수 있을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청용의 출전이 예상되는 울버햄턴-볼턴(4경기)전에서는 원정팀 볼턴의 승리가 39.83%로 가장 높았다. 지난 8일 강호 첼시를 격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버풀은 오는 14일(일) 스토크시티(5경기)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69.55%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시즌 부동의 리그 1위 첼시는 선덜랜드(14경기)전에서 압도적인 승리(91.57%)가 점쳐졌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리그 2, 3위의 대결로 주목 받고 있는 FC바르셀로나-비야레알(8경기)전에서 홈팀 FC바르셀로나가 승리해 2위 자리를 고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75.30%로 가장 높았다. 또한 스포르팅히혼-레알마드리(9경기)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맹활약을 기대하며 원정팀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86.65%에 달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는 13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15일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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