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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개그맨 출신 배우 윤기원이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투입된다.
윤기원의 MBC 드라마 나들이는2006년 1월 종영한 '자매바다'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그는 "지난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깜짝 출연한 적 있지만 정극은 오랜만"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촬영 중이다.
윤기원은 극중에서 유능한 펀드매니저지만 고객의 자살로 충격을 받고 폐인처럼 살던 중 최강타(송일국 분)의 새로운 팀에 합류하는 김지원 실장 역을 맡았다.
윤기원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 사전 제작 드라마 '버디버디' 촬영도 병행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윤기원은 24일 방송되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15회에 첫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