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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정훈탁 싸이더스iHQ 대표가 3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지난달 31일 서울 청담동 '더청담'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정훈탁 대표를 2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이날 선거에선 정훈탁 대표 외 김종도ㆍ홍종구 부회장도 연임됐다. 이와 함께 김병도, 배경렬, 봉명필, 손성민, 심정운, 양근환, 정영범, 이정희 등 12명의 이사진이 새롭게 선출했다.
연매협은 현재 120여개 회원사와 2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회원사에 소속된 배우만 약 750여명에 이른다.
연매협은 "새로이 시작하는 제2대 임원진들과 함께 영화·드라마의 표준출연계약서 제정 및 대중문화산업 사업자 단체와의 협약, 매니저의 교육 및 양성, 불법 초상권 남용에 대한 대응,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상담기구 설치 등 연예매니지먼트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