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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구태훈, '7년 연인' 김영애와 11월 결혼

최은영 기자I 2009.09.08 11:00:39
▲ 오는 11월 결혼하는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록밴드 자우림의 멤버 구태훈(37)과 탤런트 김영애(29)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구태훈과 김영애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11월중 결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구태훈이 멤버로 있는 자우림 소속사 블림프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는 11월, 7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드디어 결혼한다"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일정은 정하지 않은 상태로 최근 예식 장소를 알아보는 등 결혼준비를 이제 막 시작한 단계다"고 밝혔다.

구태훈과 김영애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째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연애 기간 구태훈이 운영하는 클럽이 위치한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으며, 가수와 연기자로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사왔다. 김영애는 구태훈이 운영하는 음반 레이블 '사운드 홀릭'이 배출한 록밴드 슈퍼키드의 뮤직비디오 '렛츠 미 댄스'에 출연하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구태훈은 지난 1997년 혼성 4인조 록밴드 자우림 1집으로 데뷔, 현재 팀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김영애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얼굴없는 미녀'로 연기자로 데뷔 했으며 이후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 영화에 출연했다. 또 2006년 방송된 KBS 2TV 인기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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