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김정훈이 대만의 미녀스타 비비안 수와 듀엣을 결성하려 했으나 군 입대 때문에 불발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정훈 측은 김정훈이 준비 중이던 아시아프로젝트 음반에서 중국어 노래를 받아 비비안 수와 함께 부르기로 했었다고 2일 밝혔다.
김정훈과 비비안 수는 후난 TV에서 방송돼 중국 전체 시청률 4위를 기록했던 중국 드라마 ‘연애병법’에서 남녀 주인공인 선남선녀 커플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김정훈 측은 “김정훈이 함께 노래를 불러줄 것을 요청하자 비비안 수도 단번에 수락했었다”며 “그러나 김정훈의 군 입대로 아시아프로젝트가 취소돼 비비안 수와 듀엣도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측은 이어 “김정훈이 제대 후 비비안 수와 다시 호흡을 맞출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김정훈은 지난 4월 현역으로 군 입대, 현재 강원도 철원 GOP 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한편 김정훈은 1일 솔로데뷔 앨범과 티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관련기사 ◀
☞'군입대' 김정훈, '옴므파탈' 파격 변신
☞UN 출신 김정훈, 입대 전 풋풋한 모습 공개
☞'군복무' 김정훈, 첫 솔로음반 타이틀곡은 이별 노래
☞'군복무' 김정훈, 미니홈피서 군복 입은 모습 공개
☞'군복무' 김정훈, 9월 국내 첫 솔로음반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