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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영화 '과속스캔들'이 개봉 12일만인 오늘(14일) 150만 관객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
디씨지플러스는 자사가 투자한 영화 '과속스캔들'이 14일 전국관객 150만명을 동원해 손익분기점 돌파가 임박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씨플러스 측은 순제작비 25억원인 영화 '과속스캔들'의 손익분기점을 관객 15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급사인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13일까지 전국 390개 스크린에서 142만8091명의 관객을 모았고, 토요일인 13일 하루 동안 27만명의 관객이 들어 현재와 같은 추세로 볼 때 15일 150만 관객은 물론 전국누계 165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급사 측은 또한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 관객수가 감소하는 것과 달리 '과속 스캔들'은 관객동원에서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흥행도 기대하고 있다. 개봉 첫 주 토요일인 6일 전국 21만명을 모았던 ‘과속스캔들’은 개봉 2주차 토요일인 13일 전국 27만명을 불러모아 126%에 이르는 관객증가세를 나타냈다.
영화 '과속스캔들'은 한물간 톱스타 남현수 앞에 딸이라며 나타난 미혼모 황정남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휴먼 코미디. 남현수 역은 차태현이 맡았으며 황정남 역에는 신예 박보영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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