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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베바'처럼 꿈을 펼치길"…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응원'

양승준 기자I 2008.12.03 11:01:22
▲ 배우 이지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이지아가 클래식 연주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지아는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YouTube Symphony Orchestra)’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근 첼리스트 장한나, 피아니스트 임동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클래식 음악가들과 함께 참가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영상에서 이지아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들처럼 클래식 음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 소개한다”며 “클래식 음악에 꿈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은 유튜브 사용자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클래식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80여 명의 연주가들은 내년 4월15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 아래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후원사인 아시아태평양 측은 “특히 한국에는 어려서부터 클래식 음악 연주를 하는 재주꾼들이 많아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게 되는 최종합격자에 한국인이 많이 뽑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3일부터 오는 2009년 1월28일까지 참가자 연주 동영상을 접수 받고 이후 내년 2월 한 달간 심사를 거쳐 3월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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