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동부와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KC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8.09%로 집계됐고, 나머지 33.45%는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80~89점대-80~89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1.69%로 가장 많았고, 90~99점대-80~89점대 동부 승리(9.92%), 80~89점대-70~79점대(8.91%) 동부 승리가 뒤를 이었다.
1경기 SK-KTF전은 참가자의 40.19%가 원정팀 KCC의 승리를 예상했고, 홈팀 SK의 우세에 31.74%,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에 28.210%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80~89점대-80~89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5.02%로 1순위를 차지했고, 90~99점대-80~89점대 KTF 승리(13.31%), 80~89점대-70~79점대(11.14%) KTF 승리 순이었다.
3경기 LG-전자랜드전에서는 38.41%가 원정팀 전자랜드의 우세를 전망하고, 홈팀 LG의 승리에 33.23%가 투표하는 등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예고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89~89점대-80~89점대 박빙승부가 12.88%로 최다 투표율을 기록했고, 90~99점대-80~89점대 전자랜드 승리(12.15%), 90~99점대-80~89점대 LG 승리(11.76%)가 뒤를 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올 시즌 최고의 빅 매치 동부-KCC전에서 김주성의 노련미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동부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며 “미리보는 챔피언전으로 불리우는 이번 일전에서 과연 동부가 높이를 앞세운 KCC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많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3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