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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인기가요' 뮤티즌송 수상..."감사하다" 뜨거운 눈물

박미애 기자I 2008.08.17 15:53:31
▲ 다비치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섹시퀸' 이효리가 떠난 자리, 뮤티즌송의 영예는 다비치에게로 돌아갔다.

다비치는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사랑과 전쟁'으로 1위 격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미처 예상치 못한 다비치는 “감사하다”는 말을 거듭했으며 멤버 중 강민경은 앵콜송을 부르던 중 울음을 터뜨려 동료 이해리의 위로를 받기도 했다.

다비치가 '사랑과 전쟁'으로 공중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지난 7월18일 KBS 2TV '뮤직뱅크' K-차트 이후 두 번째다. 이날 다비치는 빅뱅, 서인영, 엄정화, 카라 등과 경합을 벌였다.

이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한영, 쇼하우, 슈퍼주니어 해피 등이 출연했으며 12집으로 돌아온 김건모의 컴백 무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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