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한국, 캐나다 잡는다" 전망 우세

김상화 기자I 2008.08.14 10:43:46
국내 야구팬들은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캐나다-한국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에 펼쳐지는 미국-쿠바, 캐나다-한국, 일본-네덜란드전 등 2008베이징올림픽 야구 본선 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의 25.97%가 한국이 4~5점대 득점을 올리며 캐나다를 누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2~3점대가 39.56%로 1순위를 차지해 한수 위 전력의 한국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미국-쿠바(2경기)전에서는 4~5점대(32.63%)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야구 강국 미국이 2~3점대(29.67%)가 1순위를 차지한 아마야구 최강국 쿠바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3경기 일본-네덜란드전에서는 10점 이상(31.43%)이 1순위를 차지한 일본이 예상득점 2~3점대(34.49%)에 머문 네덜란드를 대파하고 손쉬운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15일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야구에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의 강세를 예상했다” 며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야구 강국들이 순항을 거듭하며 야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올림픽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40회차는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15일 오후 12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마지막 경기인 일본-네덜란드전(15일 오후 8시)이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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