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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올 여름 첫 공포영화 ‘카르마’가 6월 5일 개봉된다.
예년에 비해 올해에는 공포 영화 개봉 소식이 유난히 뜸한 가운데 태국 공포영화 ‘카르마’가 상반기 유일한 공포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르마’는 죽여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하는 두 여자의 애증과 욕망에 얽힌 이야기로 ‘시티즌 독’, ‘블랙 타이거의 눈물’을 통해 ‘타이 뉴웨이브의 선두주자’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위시트 사사나티앙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카르마’는 태국의 유명 아트 디렉터인 하엠 웨치하콘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프랑스 아르누보 양식의 고풍적인 고저택을 비롯해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고혹적인 세트와 미술이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카르마’(karma)는 미래에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고 하는 ‘업’(業)을 뜻하는 불교 언어로 본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찾아오는 재앙 등을 일컫는 말. 영화 속 두 여인의 처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나타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