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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학력논란에 휩싸인 배우 겸 명지전문대학 교수 장미희가 대학원은 미국 호손대(Hawthorne University) 졸업학력으로 입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장미희가 석사 학위를 취득한 명지대 교육대학원 측에 따르면 장미희는 1996년 입학 당시 1993년 6월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호손대 교육학과 졸업 자격으로 입학했다.
명지대 교육대학원 관계자는 “대학원에 입학할 때는 학부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첨부하게 돼 있다”며 “입학원서는 3년간 보관하고 폐기하도록 돼 있지만 입학할 당시에는 장미희도 졸업증명서 등을 통한 학력조회를 거쳤을 것이다. 입학기록에는 동국대가 아닌 호손대 졸업만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장미희는 1998년 석사학위를 수여하고 이 대학원을 졸업했다.
장미희는 그동안 인터뷰에서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했다고 밝혀왔다. 또 일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그녀의 학력이 동국대 철학과로 기재돼 있었으나, 최근 동국대에 장미희의 재학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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