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서영은, 활동 잠정 중단…"건강 좋지 않아 휴식 필요"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서영은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케플러 서영은(사진=이데일리DB)

소속사 클랩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냈다.

클랩엔터테인먼트는 “서영은은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논의를 거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서영은은 8월 컴백 활동을 비롯한 향후 스케줄에 당분간 함께 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클랩엔터테인먼트는 “서영은은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서영은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다시 팬 여러분 앞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린다”며 “너그러운 이해와 따듯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케플러는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거쳐 2022년 1월 정식 데뷔한 팀이다. 팀에는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등 7명이 속해 있다. 이들은 8월 중 새 앨범을 내고 9개월 공백을 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