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꾸준함의 상징' 롯데 전준우, 개인 통산 2000안타 '-4'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5.06.03 16:10:44

역대 20번째 대기록 눈앞...13시즌 100안타 달성
손아섭, 이대호 이어 롯데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 베테랑 타자 전준우(39)가 통산 2000안타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사진=뉴시스
전준우는 3일 현재 개인 통산 1996안타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안타 4개만 추가하면 역대 20번째로 2000 안타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롯데 소속으로 2000 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앞서 2021시즌에 달성했던 손아섭, 이대호 등이 있다.

2008년 9월 3일 사직 LG트윈스 전에서 데뷔한 전준우는 데뷔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꾸준히 안타를 기록하며 2018시즌에 통산 1000안타, 2021시즌에 1500안타를 달성했다.

전준우는 데뷔 후 지난 시즌까지 16시즌 가운데 13시즌에서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150안타 이상 시즌도 6차례나 됐다. 특히 190안타를 기록한 2018시즌, 192안타를 기록한 2021시즌에는 최다안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 60안타를 기록중인 전준우는 100안타 이상 기록 시 역대 18번째 9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도 달성한다.

데뷔 후 롯데에서만 활약 중인 전준우는 롯데 소속 선수로 기록한 최다 안타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있다. 이대호의 2199안타, 손아섭의 2077안타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손아섭의 기록까지 81개, 이대호의 기록까지 203안타를 남겨두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