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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소속으로 2000 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앞서 2021시즌에 달성했던 손아섭, 이대호 등이 있다.
2008년 9월 3일 사직 LG트윈스 전에서 데뷔한 전준우는 데뷔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꾸준히 안타를 기록하며 2018시즌에 통산 1000안타, 2021시즌에 1500안타를 달성했다.
전준우는 데뷔 후 지난 시즌까지 16시즌 가운데 13시즌에서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150안타 이상 시즌도 6차례나 됐다. 특히 190안타를 기록한 2018시즌, 192안타를 기록한 2021시즌에는 최다안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 60안타를 기록중인 전준우는 100안타 이상 기록 시 역대 18번째 9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도 달성한다.
데뷔 후 롯데에서만 활약 중인 전준우는 롯데 소속 선수로 기록한 최다 안타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있다. 이대호의 2199안타, 손아섭의 2077안타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손아섭의 기록까지 81개, 이대호의 기록까지 203안타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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