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KBS 연기대상’ 사회를 본 서현에게 사과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앞서 김정현은 2018년 MBC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배우인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고 행사 진행 내내 무표정으로 일관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다. 서현은 제작발표회에서도, 드라마에도 홀로 주인공의 무게를 감당해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후 김정현이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공개됐는데, 여기에 서예지가 상대 배우에게 딱딱하게 굴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기도 했다.
‘2024 KBS 연기대상’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되면서 지난해 12월 31일 예정된 생방송을 취소하고 녹화로 진행된 바 있다. 편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