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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첫 해외여행을 떠난 김동완, 서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로 커플룩을 입은 채 베트남 냐짱에 도착했다. 이들은 허니문 장식으로 꾸며진 풀빌라 내 침대에 부끄러워하면서도 달달한 신혼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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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시간, 서윤아는 김동완에게 “오늘 오빠가 아니었으면 내 생에 한 번도 하지 않을 일을 했다”며 패러글라이딩을 떠올렸다. 서윤아는 “마음의 벽이 좀 허물어졌다”고 전했고, 김동완은 “그렇다면 좀 더 허물어 볼까?”라고 맞받아쳐 훈훈함을 안겼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숙소로 돌아갔다. 가는 길에 김동완은 “아까 사람들이 너만 쳐다보더라. 공주님인 줄 알고”라며 플러팅에 나섰다.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우리 일단 씻자”라고 말했고, 여기서 방송이 마무리됐다. 이에 심진화, 이수지 등은 “지금부터가 시작인데, 끊으면 어떡하냐”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