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 정상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신곡 ‘큐피트’(Cupid)와 ‘큐피트’ 트윈 버전이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이하 20일 기준)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해당 곡들로 미국, 뉴질랜드, 싱가폴, 아랍에미리트, 칠레, 캐나다, 프랑스, 홍콩 등 총 8개국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영국 동 차트에서도 ‘큐피트’와 ‘큐피트’ 트윈 버전이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바이럴 송 차트는 이용자들이 음원을 듣고 공유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특정 곡에 대한 버즈량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통한다.

‘큐피트’는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달 24일 발매한 곡이다. 미니멀한 디스코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샹송을 연상케 하는 레트로 풍 감성의 선율과 멤버들의 아련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지 리스닝에 초점을 맞춰 ‘큐피트’를 색다르게 믹스한 트윈 버전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