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구단은 “‘와이티’가 시구 당일 마운드가 아닌 빅보드 전광판을 통해 등장해 시구와 함께 SSG선수단의 ‘랜더스 세리머니’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시구 주인공이 된 ‘와이티(YT, Young Twenty)’는 지난 3월 딥 리얼 AI 기술을 통해 태어난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Z세대를 표방하는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 캐릭터이다.
SSG 구단은 “와이티의 시구는 야구 컨텐츠에 유통과 엔터테인먼트 결합을 통해 팬들에게 신선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신세계 그룹의 리테일테인먼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와이티’는 MZ세대들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회 공헌에도 관심을 보이는 Z세대다운 라이프스타일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가상 인간 최초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청년 홍보 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