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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라이브', 전용 서비스 플랫폼 글로벌 오픈

윤기백 기자I 2021.12.31 09:41:3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전문 회사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Beyond LIVE Corporation)이 전용 서비스 플랫폼을 글로벌 오픈했다.

지난 23일 웹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애플, 구글)을 통해 글로벌 동시 오픈된 비욘드 라이브 전용 플랫폼은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온라인 최적화된 콘서트 고객 경험을, 콘텐츠 권리자에게는 최대의 사업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 1월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개최되는 온라인 콘서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욘드 라이브 전용 서비스 플랫폼은 라이브 스트리밍, 글로벌 다국어 자막 지원, 멀티캠, 채팅, 이모지 스티커 및 VOD 서비스 등 기존 비욘드 라이브의 익숙한 기능은 유지하되, 4K 스트리밍 지원과 멀티 앵글 심리스 전환 UI 등을 새롭게 구현, 더 생생하게 라이브의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준비했다. UX 차원에서는 서비스 내에서의 고객 경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 쉽고 편리한 온라인 공연 관람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글로벌 결제 수단 및 창구의 다양성 확보, 국내외 PG사들과의 협력 관계 수립 등 콘텐츠 권리사들에게 이전보다 큰 사업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 플랫폼 내 국내외 극장 스크린 동시 상영, 국내외 방송국, IPTV 및 OTT 공급 등과 같은 확대된 유통 서비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욘드 라이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비욘드 라이브 전용 플랫폼은 준비 단계부터 이전 서비스 대비 개선된 고객 경험을, 보다 다양한 권리사의 사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준비했다”며 “향후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 팬미팅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버라이어티와 같은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 그리고 비욘드 라이브 오리지널 등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해외 아티스트의 온라인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4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로 론칭한 ‘비욘드 라이브’는 온라인 언택트 공연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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