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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측 "송혜교X장기용 사랑 더 깊어진다"

김가영 기자I 2021.12.25 14:57:09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의 행복한 순간이 공개됐다.

지난 12월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 이하 ‘지헤중’) 12회 엔딩이 안방극장을 눈물로 가득 채웠다. 흔들림 없이 하영은(송혜교 분) 곁을 지키던 윤재국(장기용 분)이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에게 하영은과 헤어지겠다고 한 것.

하영은과 윤재국은 이대로 헤어지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12월 25일 ‘지헤중’ 제작진이 13회 본방송을 앞두고 행복해 보이는 하영은과 윤재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영은과 윤재국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치 소풍이라도 온 듯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누군가와 통화 중인 하영은과 그런 하영은을 앞에서 지켜보는 윤재국의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애틋하게 포옹을 하고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아련하게 만든다.

‘지헤중’ 12회 엔딩에서 윤재국은 하영은과 한 달만 원 없이 사랑하고 헤어지겠다고,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런데 이렇게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이 아름다울수록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오늘(25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하영은과 윤재국의 사랑이 더 깊어진다. 그리고 두 사람은 사랑에 대해, 그리고 이별에 대해 더 많이 깊이 있게 고민할 것이다.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의 짙은 감성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랑과 이별, 그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3회는 12월 25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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