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김제덕에게 소녀시대에 관해 물었다. 김제덕은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녹화일이 겹친 소녀시대와 짧게 인사를 나눴다.
김제덕은 “사실 소녀시대를 잘 알진 못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자 MC 조세호와 유재석은 “제덕씨가 두세 살 때 소녀시대가 데뷔했을 테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제덕은 2004년생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소녀시대는 2007년에 데뷔했다.
김제덕과 달리 1981년생인 오진혁은 “저는 잘 안다”며 소녀시대의 대표곡 ‘다시 만난 세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2년생인 김우진은 “소녀시대와 같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 빨리 올라가라고 해서 못찍었다”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