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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바다, 신곡 '그녀는 미래를 알아' 발표…이승환 지원사격

김현식 기자I 2021.08.02 09:15:0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안녕바다가 신곡 ‘그녀는 미래를 알아’를 4일 발표한다고 소속사 코스믹뮤직랩이 2일 밝혔다.

‘그녀는 미래를 알아’는 안녕바다가 추구하는 리얼 밴드 사운드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메시지를 녹인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신곡에 대해 안녕바다의 보컬 나무는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을 담은 곡”이라며 “언젠가 어떤 날에 손 내밀어줄 ‘구원’을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안녕바다는 ‘샤라랄라랄라라~’라는 인상적인 후렴구로 잘 알려진 ‘별 빛이 내린다’를 만들고 부른 주인공이다. 신곡 발표는 지난 5월 ‘당신의 1g’을 선보인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들은 가수 이승환이 운영하는 드림팩토리의 지원을 받아 신곡의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드림팩토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개최가 어려운 가운데 홍대신 밴드를 지원하는 ‘2021 프리프롬올 시즌2’을 진행 중이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유명 수학강사 정승제가 운영하는 구름위에음악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구름위에음악사는 지난해 ‘안녕 메리크리스마스’ 발표 때부터 안녕바다의 음악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앨범 커버 디자인 작업에는 일러스트레이터 박로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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