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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미스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삶과 함께 그녀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생각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이후 언제나 팬이 함께하기 때문에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한 곡 한 곡 할 때마다 박수와 추임새는 물론이고 열렬한 환호를 해주는 팬들 덕분에 힘이 나 목이 아파도 다 잊고 노래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이어 “정통 트로트를 널리 알리고 지켜나가는 것이 내 몫이라 생각한다”면서 “숨겨진 명곡을 발굴하고 대중가요와 컬래버레이션 하거나 새롭게 편곡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통 트로트가 널리 대중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올해 바람도 전했다. 그는 “2020년은 스스로 돌아보며 여유롭게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내가 행복해야 노래도 할 수 있고 그래야 대중에게도 들려줄 수 있다. 늘 즐겁게 노래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