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musicoin)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crowdy)가 함께 주최하는 프로젝트로,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팬과 투자자가 펀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크라우디 홈페이지에 공개된 박혜경 ‘고백’ 앨범 프로젝트의 목표금액은 1000만원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펀딩에 참여한 팬들은 펀딩 금액에 따라 박혜경의 대표곡 ‘빨간 운동화’의 저작권료 지분과 밀착 음감회 초대장, 박혜경이 직접 만든 수제제품 등을 받는다.
김지수 뮤지코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와 유사한 프로젝트들을 계속 진행하면서, 아티스트가 창작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새로운 채널로 뮤지코인을 발전시키고 싶다”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팬들과 다시 만나는 박혜경씨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뮤지코인은 창작자와 음악을 사랑하는 팬과 투자자가 음악 저작권료를 거래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