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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임하룡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학래는 “1980~1990년대에는 임하룡이 주요 개그코너에 다 들어가 있었다”며 “코미디 대상도 여러 번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임하룡은 개그맨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당시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선생님 역할을 맡았는데, 담당PD에게 ‘젊은 사람들끼리 해보고싶다’고 연락이 오더라. 거기다 대고 ‘나 할 수 있다’고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그만뒀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방송이 없어서 연극 제작을 해보고 싶었는데 돈이 결부되니 힘들었다”며 “장진 감독과 만나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연극을 먼저 시작했다. ‘웰컴 투 동막골’ 연극 버전 출연을 계기로 배우로 전향했다”고 말했다.
임하룡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이웃사람’,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5년 제26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웰컴 투 동막골’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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