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톱6 에스더김, 예명 '마누카'로 데뷔

김은구 기자I 2017.11.27 09:27:47
마누카(사진=메가이펙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팝스타4‘ 출신 에스더김이 마누카(manuka)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마누카는 지난 23일 자신이 작사, 작곡하고 노래한 영어버전 ‘하트비트(Heart Beat)’를 발매했다. ‘하트비트’는 위대한 사랑으로 깊은 감동과 평화를 얻는다는 영어버전 노랫말이 파워풀하고 소울 충만한 R&B 발라드에 실린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19세 신인 여가수의 노래라고 하기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어버전 노래를 우선 발표한 것은 마누카가 어린시절부터 미국에서 자라 영어 가사일 때 더 깊은 감성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준비 되는대로 한글버전도 제작할 계획이다 .

마누카는 2014 년 11월~2015년 4월 방송한 ‘K팝스타4’에 참가해 톱6까지 진출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 박진영 양현석이 입을 모아 극찬했으며 네티즌들은 ‘대형 디바감’, ‘솔직히 노래는 참가자 중 1등’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에스더김이 노래한 방송 동영상들은 지금까지도 각각 수십만의 조회수를 넘어서며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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