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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환, ‘변혁의 사랑’ 합류…최시원·공명과 호흡

김윤지 기자I 2017.09.11 08:20:49
사진=얼반웍스이엔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규환이 ‘변혁의 사랑’에 합류한다.

11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최규환이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 미니시리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에 황명수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과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이에 최규환은 극중 권제훈(공명 분)의 대학 선배이자 서울중앙지검 검사 황명수란 인물을 연기한다. 황명수는 법 위에 돈과 권력이 있다고 믿는 세속적인 인물.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왔지만 변혁(최시원 분)과 엮이고부터 평탄했던 검찰 인생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

2000년 영화 ‘돌아갈 귀’로 데뷔한 최규환은 TV조선 ‘지운수대통’, KBS ‘대왕의 꿈’, OCN ‘나쁜녀석들’, ‘닥터 프로스트’, 영화 ‘롤러코스터’, ‘민우씨 오는 날’, ‘허삼관’, ‘나를 잊지 말아요’, 연극 ‘쥐덫’ ‘그 여자 사람잡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변혁의 사랑’은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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