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과 결혼' 강지영 친언니는?…"3개 국어 능통 재원"

김윤지 기자I 2017.06.02 10:04:52
사진=아이웨딩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축구 국가대표 지동원(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 결혼하는 일반인 여자친구 강지은 씨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아이웨딩에 따르면 지동원과 강 씨는 오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강 씨는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째 언니다. 일반인 회사원으로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엄마를 부탁해'에 세 자매가 나란히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세 자매는 카라의 '미스터'를 선보였다. MC 하하가 "(강)지영이가 아플때 대타로 뛰어도 될 것 같다"고 말할 만큼 뚜렷한 이목구비 등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하하몽쇼' 방송화면 캡처
예비 부부는 2015년 지인의 소개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동원은 "만나다 보니 대화가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했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등 총 6시즌 동안 잉글랜드와 독일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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