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오작교는 박수진 절친 왕지혜

김은구 기자I 2015.05.15 09:48:57
왕지혜(사진=가운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과 배우 박수진의 결혼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은 배우 왕지혜가 했다.

왕지혜는 박수진과 동갑내기 절친으로 지난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나가는 박수진에게 자신이 소속돼 있던 키이스트와 협의해볼 것을 제안했다. 양근환 키이스트 대표가 박수진을 만났고 큰 이견 없이 계약을 체결했다.

왕지혜와 박수진의 친분, 왕지혜의 추천이 없었다면 지난해 3월 이뤄진 박수진과 키이스트의 전속계약도 없었을 터다.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배용준과 박수진이 만나지 못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또 키이스트 소속 배우인 박서준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자주 어울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용준이 소속사 배우들과 가끔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눈다. 박서준이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지만 두 사람을 연결시켰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올 가을 결혼한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박수진이 키이스트에 합류한 뒤 친분을 쌓기 시작해 지난 2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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