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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에 "한 사람의 여인이고 싶었다"

연예팀 기자I 2015.04.08 07:25:49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오연서가 장혁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마지막 회에서는 왕소(장혁 분)의 도움으로 위독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신율(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율은 왕소와 함께 얼음 폭포에 들어갔다 나온 후 병에 차도가 보였고 왕소는 그제야 안심했다. 그리고 안정을 취한 신율에게 “발해의 공주라 들었다. 어찌 지난 이야기들을 말하지 않은 것이냐.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너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더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율은 “유모와 강명(안길강 분) 아저씨는 언제나 내 걱정뿐이다. 형님까지 그런 걱정하는 거 원치 않았다. 전 그냥 형님께 한 사람의 여인이고 싶었다. 그저 하루하루 함께 보내고 싶은 그런 여인”이라고 고백했다.

왕소 또한 “그래서 내가 저주의 황자인 걸 알고서도 언제나 소소형님처럼 대해줬던 거냐. 그래서 좋았다. 서로가 우리의 오늘을, 너와 나의 지금을 그렇게 바라만 봐줬으니까 내 좋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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