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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후배 이민호의 결혼 축하 인증 샷

고규대 기자I 2013.06.03 08:26:27
정석원과 포즈를 취한 이민호.(사진=이민호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정석원이 후배 이민호로부터 결혼 축하를 받았다.

이민호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석원이 형이 장가를 가다니! 형~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아요. 아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나도 결혼하고 싶..아 아닙니다”는 글과 함께 정석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석원은 턱시도를 차려입은 늠름한 모습이며 이민호는 페도라를 쓴 채 포즈를 취했다. 정석원과 이민호는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호흡을 맞췄다.

정석원은 백지영과 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나는 가수다’를 연출한 김영희 MBC PD는 결혼식 주례를 맡았고, 성시경과 김범수, 리쌍 등이 축가를 불렀다. 배우 김성수와 가수 김창렬이 각각 결혼식 1부와 2부 사회를 맡아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 결혼식 부케는 혼성그룹 쿨 멤버 유리와 가수 왁스가 함께 받았다.

동료 연예인들의 하객 행렬도 줄을 이었다. 하객은 ‘초호화판’이었다. 방송인 강호동과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천정명, 그룹 JYJ, 가수 박진영, 손담비 등 스타들이 대거 결혼식에 참여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결혼식에 앞서 “항상 작은 것에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세 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백지영은 현재 임신 3개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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