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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최근 ‘남자의 자격’과 ‘달빛 프린스’의 폐지를 결정했다. 그러나 후속 프로그램을 확실하게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폐지 결정과정이 다소 급작스러워 프로그램 제작진도 혼란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KBS 관계자는 “애초 25일 봄 개편과 함께 두 프로그램의 후속 프로그램을 편성하려 했지만 논의 과정이 길어졌다”며 “때문에 봄 개편을 4월1일로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월 중순께 두 프로그램의 후속이 내부적으로 정해질 것이다”며 “실질적으로 시청자들이 새 예능프로그램을 보게될 시기는 4월 초순이 될 듯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