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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여성듀오 태사비애가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은평천사원 측은 “그동안 소아암 환자들에게 공연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자선활동을 하고 있는 태사비애와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태사비에는 최근 은평천사원을 방문해 천사원 재활병원 환자와 가족, 천사원 가족들을 위해 노래공연을 했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은평천사원 장애우들과 아동친구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멤버 중 지애의 솔로앨범 `결혼 전에 꼭 해야 할 5가지`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태사비애는 공연수익금을 암환자와 독거노인,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왔다.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은평천사원은 1959년 전쟁고아를 시작으로 현재 장애인과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복지기관이다. `모아희망`(모든 아동들의 삶과 희망을 위하여) 캠페인을 통해 보호아동, 장애아동, 모자가족아동, 최빈국 아동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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